
배우 박병은(40)이 드라마 속에서 첫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박병은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필요충족로맨스로 사랑 받았다. 박병은은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마상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병은은 "이솜과 드라마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주변에서 키스신 찍기 전에 '긴장되지?'라고 물어봤는데 사실 그렇게 긴장은 안됐다"라고 털어놨다.
박병은은 "상황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울면서 어리광 부리는 느낌이었다. 진한 키스 하는 느낌이 아니었고 우는 애 달래주는 키스 느낌으로 갔기 때문에 키스신 자체가 귀여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사실 저는 울면서 하는 키스라, 우느라 정신 없었다. 마지막에 풀샷 찍을 떄는 눈물이 안 나와서 손가락으로 눈 몇 번 찔렀다. 이솜이라는 배우가 잘 맞춰줘서 감사하게 잘 찍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를 마친 박병은은 영화 '안시성'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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