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영 '동정없는세상', 방통심의위 권고→'해당없음'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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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KBS 1TV 'UHD 드라마 스페셜-동정 없는 세상'(이하 '동정 없는 세상')에 '해당 없음' 조치를 내렸다.


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2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방통심의위는 '동정 없는 세상'의 제재 수위를 논의했다. 앞서 지난 2016년 10월 KBS 2TV에서 첫 방영된 '동정 없는 세상'은 학생들이 교복 차림으로 교무실에서 치마를 올리면서 민망한 대화를 나누고 유흥주점이나 모텔에 출입하는 장면을 담아 논란을 빚었다. 이에 당시 방송심의규정 제43조(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 1항에 따라 심의를 받아 권고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KBS 1TV를 통해 재방영되면서 재차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동정 없는 세상'은 같은 규정에 따라 심의를 거친 결과 '해당 없음' 조치를 받았다. 소위원회는 미성년자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실제로 성인이며 KBS가 총파업 기간 불가피하게 '동정 없는 세상'을 재방영한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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