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비밀 드러난다..도찬X준수 공조 계속될까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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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위치'에서 장근석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난다.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제작) 측은 10일 9회와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도찬(장근석 분)이 외교행낭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던 외교관 최상현을 체포하고, 이후 기자들 앞에서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려다 하라(한예리 분)에 의해 이끌려 가면서 시작된다.


이에 인태(안승환 분)로부터 "도찬이 형, 아바타가 아니라 진짜 검사 같아요"라는 말을 듣던 준수(장근석 분)는 하라를 향해 "난 사도찬씨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 같은 데?"라는 말을 던졌다. 이때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어요?"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고 준수는 "준비가 되면 말할 겁니다"라고 대답하며 이내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사도찬 씨가 노리는 진짜 과녁이 궁금해", "20년을 찾아 헤맸어"라는 준수의 말과 함께 도찬 또는 준수 중 한 명이 필갤러리의 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공개되면서 이후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또한 태웅(정웅인 분)은 자신에게는 화를 내더니 이후 검사장 정도영(최재원 분)을 일부러 부각시키는 정필(이정길 분)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는 준수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과연 이로 인해 도찬과 준수의 공조가 계속 될 수 있을지도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위치'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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