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혁이 SBS 새 아침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극본)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에 따르면 유인혁은 '나도 엄마야'에서 주인공 윤지영(이인혜 분)의 남동생 지세영 역을 연기한다.
극중 지세영은 천방지축 철부지 예비역으로 누나 윤지영의 대리모 사실을 알고 반대하지만 조카가 태어나자 그 누구보다 조카를 아끼고 사랑하는 최고의 '조카 바보' 삼촌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유인혁은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신인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혁은 서울예대 연기과를 졸업,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배우로서 출연했던 작품들의 여자 스태프들 사랑을 듬뿍 받을 만큼 훈남 스타일이다. 또 중학교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해 운동신경도 뛰어나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극중 최경신(우희진 분)이 윤지영(이인혜 분)에게 대리모(의뢰 부부의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출산 의뢰를 부탁하게 되면서 겪게 되면서 발생하는 모성의 갈등을 겪던 대리모 의뢰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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