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섭 "무서운 것 못봐..'작신아'는 알고봐서 괜찮아"(인터뷰)

발행:
임주현 기자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주하민 역
배우 심희섭이 26일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심희섭이 26일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심희섭(32)이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과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심희섭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희섭은 "제가 무서운 것도 그렇고 잔인한 것을 잘 못 본다"라고 털어놨다.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KPJ)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관련한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에 집단 변사 사건 등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더러 등장했다.


심희섭은 '작은 신의 아이들'을 빠짐없이 모니터했다고 알렸다. 심희섭은 "저는 알고 봐서 괜찮았지만 모르고 본 분들은 무서워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심희섭은 최근 개봉한 공포영화 '곤지암'을 언급하며 공포물 시청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궁금하기도 하다"라며 "'곤지암'이 궁금하다. 새롭고 사랑을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이후 변화를 엿보게 했다.


한편 심희섭은 지난 22일 종영한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주하민 역을 통해 악역 변신에 성공했다. 주하민은 반사회적 괴물 검사의 이면에 어릴 적 천국의 문 복지원에서 학대받고 집단 변사 사건을 목격했던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이었다.


심희섭은 주하민의 복합적인 면모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단과 애틋한 관계와 함께 천재인과 브로맨스 또한 호응을 얻었다. 심희섭은 첫 주연 드라마였던 '작은 신의 아이들'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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