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아는 와이프', 케이블·종편 동시간 시청률 1위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tvN '아는 와이프
/사진=tvN '아는 와이프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3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5.1%, 최고시청률 6.5%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3.3%, 최고 4.0%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2일 방송된 2회 평균시청률 5.5%, 최고시청률 7.0%보다 각각 0.4%와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케이블,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 시청률 1위.


'아는 와이프'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3회에서는 180도 달라진 현재를 살아가는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짜릿한 반전이 이어졌다.


한 번의 선택이 바꾼 주혁의 현재는 완벽하게 달랐다. 그토록 꿈꾸던 따뜻한 아침밥에 안락함을 더한 자가용 출근, 은행 VVIP이자 JK 그룹 대표인 장인어른은 편안한 직장생활을 보장하는 든든한 배경이 됐다. 주혁의 선택은 모두의 삶까지 바꿔놓았다. 직장동료이자 유부남의 고충을 나누던 절친 종후(장승조 분)는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겼고, 싱글이던 친구 상식(오의식 분)과 동생 주은(박희본 분)은 부부가 돼있었다.


워킹맘 우진의 현재도 바뀌었다. 치매 어머니(이정은 분)를 보살피면서도 자기 일도 똑부러지게 하는 활기찬 커리어우먼 우진. 당차고 씩씩한 소녀시절 모습 그대로 지하철 성추행범을 사이다로 응징했고, 능청스러운 농담과 해맑은 에너지로 직장에서도 신임을 받고 있었다.


직장에서 주혁의 꽃길은 계속됐다. 종후의 실수로 핵심고객을 놓치게 될 위기에 처하자 주혁은 장인어른 찬스로 사건을 해결하며 지점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제1의 전성기를 만끽하는 주혁 앞에 우진이 등장했다. 놀란 주혁이 가스총까지 난사하며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 후에야 주혁은 상황을 인지했다. 사고 방지를 위해 인원 충원을 요청했고, 본사에서 발령받은 직원이 우진이었던 것. 익숙하지만 낯선 우진과의 만남이 조마조마한 주혁은 사소한 장난에도 화들짝 놀랐다. 그런 주혁에게 무언가를 감지한 듯한 눈빛으로 다가가는 우진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엔딩으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TXT 범규 '아침부터 눈부시네!'
퍼펙트 글로우 기대하세요
'언포게터블 듀엣' 사랑해 주세요
혜리 '러블리 가을여인'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임영웅·이준호·김혜윤·스키즈·니쥬·우기, '10주년 AAA 2025' 인기상 주인공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야구는 계속된다' WBC 대표팀 출격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