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도경수 빚 갚으려 흥신소 차렸다[★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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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이 도경수의 빚을 갚기 위해 흥신소를 차렸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완득이(도경수 분)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흥신소 '해결완방'을 차린 연홍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득이를 만난 연홍심(남지현 분)은 "이 새 옷은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원득이는 "아는 형님이 사줬다"고 답했다. 원득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 연홍심은 놀랐다. 사람들이 집을 수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원득이는 "형님을 만났다. 장터에 갔더니 '마음껏 사게, 돈은 내가 내겠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연홍심이 "그 사내 볼에 점이 있냐"고 물었다. 원득이는 "그렇다. 의리를 다지기 위해 손도장도 찍었다"고 말했다. 사실 그 사람은 고리대금업자였다. 연홍심은 고리대금업자를 찾았다. 그는 "원금은 똑같다. 이자는 조목조목 계산했으니 보름 뒤에 잘 갚아달라"고 말했다.


연홍심은 "정말 정신 나갔다. 빚이 자그마치 30냥이나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득이는 잘못이 없다는 듯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낫을 든 연홍심이 부부의 연을 끊기 위해 저고리를 자르려고 했지만, 연 씨가 이를 저지했다.


연홍심은 원득이가 만든 많은 빚을 갚기 위한 방법을 생각했다. 이후 그는 돈만 주면 뭐든 해주는 '해결완방'을 차렸다. 그리고 '해결완방'의 모든 일을 원인 제공자인 완득이에게 맡겼다.


원득이는 처음으로 똥통에 가락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나 더러운 것을 싫어한 원득이는 거절했다. 원득이는 두 번째로 냇가에서 서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하지만 다리에 거머리가 달라붙은 것에 놀란 원득이는 황급히 뛰쳐나가 집으로 돌아갔다.


구돌(김기두 분)의 부탁으로 원득이는 물뚝을 나르는 일을 하게 됐다. 갑자기 날아온 화살을 본 원득이는 자신이 자객단에 습격당한 일을 회상하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은 지 원득이는 기절하고 말았다. 연홍심은 "일하기 싫어서 일부러 그런 거냐"며 원득이를 질책했다. 과연 완득이는 흥신소 일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을까. 그리고 완득이·연홍심 부부는 빚 30냥을 모두 갚을 수 있을까. 앞날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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