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제 3의 매력'에서 서강준이 이솜에게 고백한 민우혁에 질투심을 느끼며 이솜과의 관계에 위기가 생겼다.
13일 오후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은영, 연출 표민수) 6화에서는 최호철(민우혁 분)과 이영재(이솜 분)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영재는 최호철과 식사를 하며 계속해서 핸드폰을 봤다. 최호철은 "아까부터 내 얘기보다 핸드폰에 관심이 많네요. 싸운거네", "엄청 좋아하나봐요"라고 말했다.
이영재는 "싸운거 아니에요", "당연하죠. 남자친구인데"라고 말했다. 최호철은 "그 말로 충분하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이영재의 남자친구 온준영(서강준 분)이 목격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야?"라고 물었다. 이영재는 "밥 먹고 있었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와 최호철 앞에서 "나와. 얘기 좀 하게"라고 말했다.
온준영은 화가 나서 "너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이영재는 "뭐가? 밥 먹고 있었어"라고 말할 뿐이었다. 온준영은 "너 지금 일부러 이러는 거야? 너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구"라고 말했다.
이어 "니가 저 사람한테 입장정리 제대로 안했잖아. 그래서 나 질투나게 하고 의심하게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영재는 "너는 나 못 믿네"라며 실망했다. 이 때 최호철이 나타나 "죄송하지만 저희 식사자리 안끝나서요"라고 말해 온준영의 화를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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