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프로메테우스' 편성 불발..하지원 영향 無"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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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내년 편성을 목표로 한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의 방영이 최종 불발됐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프로메테우스'가 당초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했지만 최근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주인공으로 배우 하지원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하차 입장을 전했다. 이에 관계자는 "하지원이 하차하기 전 드라마 편성이 불발됐다"며 "하지원의 하차가 '프로메테우스' 편성 불발의 이유는 아니다"고 말했다. 편성 불발에 하지원의 영향은 없었다는 것.


'프로메테우스'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자신들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다국적 비밀조직 '판도라'가 비핵화 협상을 방해하기 위한 테러작전을 시행하는 가운데 이에 맞서 평화와 희망을 지키기 위해 남북한의 첩보원으로 결성된 '프로메테우스'들의 이야기다. 진구, 박기웅, 이기홍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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