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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낭' 한소희 "남지현·김선호와 엑소 콘서트 갔다"(인터뷰②)

발행:
한해선 기자
배우 한소희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한소희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한소희(24)가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의 출연진과 축구 경기 관람, 엑소 콘서트를 함께 찾아간 경험담을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세자빈 김소혜로 분한 한소희는 아버지 김차언(조성하 분), 세자 이율(도경수 분), 김차언의 살수 무연(김재영 분)과 주된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한소희는 이 밖에도 남지현(홍심 역), 김선호(정제윤 역), 김기두(구돌 역), 이민지(끝녀 역)와 현장 이외의 친분을 쌓았다. 현장에서는 역할에 애정이 깊어진 나머지 재영의 죽음을 촬영하기 전부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고, 분위기메이커 김선호 덕에 웃을 일도 많았다.


"재영이 죽음을 맞이할 때는 정말 슬펐다. 몰입을 하다 보니 더 그랬던 것 같다. 소혜가 마음 줄 곳은 무연 하나였다. 재영이 죽는 장면에서는 신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울었다. 나를 비롯한 모든 서사가 끝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버지(김차언)의 손에 의해 죽는 게 충격적이었다."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 건 선호 오빠였다. 나랑 신이 안 겹쳤지만 오빠 덕분에 현장에서 많이 웃었다. 극 중에서는 뇌섹남이고 냉철한 면이 있는데 실제로는 장난기가 많다."


한소희는 남지현의 주도로 김선호, 김재영, 김기두, 이민지와 함께 FC서울 경기를 응원하러 갔던 때를 떠올렸다. 이 멤버 그대로 지난 8월에는 엑소 콘서트도 갔다고. "경수 오빠는 실제로 극 중에서 사극 분장한 모습만 봤는데, 콘서트에서 휘황찬란한 모습을 보고 다들 놀랐다. 전혀 다른 사람이 돼있더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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