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시청률 소폭 상승 속에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여우각시별'은 17회 6.7%, 18회 8.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0월 29일)이 기록한 시청률 15회 6.8%, 16회 8.2%보다 각각 0.1%와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KBS, MBC, SBS) 월화극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최고의 이혼'은 15회 2.3%, 16회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분보다 각각 0.6%, 0.4% 상승했지만 경쟁작 시청률에선 여전히 최하위 시청률로 집계 됐다. 또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월화극 '배드파파'는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 대 SK 와이번스 경기 중계방송으로 결방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극이다.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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