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에서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최후의 격전을 남겨두고 강력한 박일도의 힘에 필사적으로 맞선다.
31일 OCN 수목 오리지널 '손 더 게스트'(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최종장을 여는 15회 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어둠의 기운을 내뿜는 악령과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의 사투를 공개했다.
반전을 거듭하며 '손' 박일도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고조시킨 '손 더 게스트'는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추격전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양신부(안내상 분)는 참된 사제의 가면을 쓰고 검은 미사를 집전했고, 박홍주(김혜은 분)와도 악의 고리로 묶여있었다. 박홍주의 운전기사 노규태(이상훈 분)의 뒤를 밟던 윤화평은 양신부를 붙잡는 데 성공했지만, 양신부의 조종을 받은 노규태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며 위기감을 높였다.
이번 공개된 사진 속 윤화평, 최윤, 강길영은 부마자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서늘한 공포를 고조시킨다. 세 사람이 달려들어 강력한 악의 기운을 내뿜는 부마자를 온몸으로 막아보지만 쉽지 않다. 다급하고 절박한 표정에 심상치 않은 긴박한 현장감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가까스로 부마자를 제압했지만 범접할 수 없는 어두운 기운이 불안감을 고조한다. 점점 더 강력해지는 박일도의 압도적인 힘이 두려움을 자극한다.
15회에서는 윤화평, 최윤, 강길영과 박일도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박일도의 실체에 가까워지는 만큼 윤화평, 최윤, 강길영에게 드리운 어둠의 그림자도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짙어진다. 윤화평은 노규태의 공격에 상처를 입었고, 최윤 역시 “세 번째 만나면 반드시 죽는다”는 부마자의 예언으로 고통받고 있다. 강길영 역시 비극을 막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치고 있다. 악령의 거대한 힘에 맞선 목숨을 건 사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공포로 펼쳐진다.
'손 더 게스트' 제작진은 "상상을 초월하는 박일도의 거대한 힘이 압도적 공포로 휘몰아친다. 이에 맞선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절박한 최후의 결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손 더 게스트'는 31일 오후 11시 15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