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벙커' 채시라, 2019 新 걸크러시 아이콘 탄생 예고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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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가 2019년 새로운 걸크러시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연출 이재진) 측은 대한은행의 걸크러시 본부장 한수지(채시라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채시라가 분하는 한수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한은행의 텔러로 입사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본부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대한은행의 넘버원 에이스로 수많은 이들의 인정과 질투를 동시에 받는다.


채시라는 일 앞에서는 절대 빈틈을 허락하지 않으며, 조직 안팎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걸크리시의 아이콘이자 여성 시청자들의 롤 모델로 큰 호응을 받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 대한은행의 최초 여성 행장을 꿈꾸는 그가 치열한 권력의 암투 속에서 과연 어떤 선택들을 하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함과 도도함으로 무장한 한수지의 오피스 라이프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대한은행의 임원들과 호텔 만찬에 참석한 그녀의 우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만찬 현장 속에서도 그녀의 여유 있는 미소와 눈빛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어 열정 가득한 워커홀릭 한수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깜깜한 사무실에서 나홀로 야근을 하는 모습과 파워 당당한 출근길 현장은 에이스다운 아우라를 뿜어낸다.


'더 뱅커' 제작진은 "채시라 씨는 현장에서 대한은행 본부장 한수지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한수지 캐릭터는 2019년 새로운 걸크러시 아이콘으로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여성 시청자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 스타일부터 열정까지 그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들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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