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이슈'에서 주진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납치된 한석주(주진모 분)가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짜인 각본이었다.
한석주는 탈출 후 딸 세은을 보러 갔다. 한석주는 "세은아 아빠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 있을게"라고 말한 뒤 한강 다리로 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이때 한석주를 미행하던 지수현(한예슬 분)이 다가왔다. 지수현을 본 한석주는 "이제야 내가 어떻게 쉽게 탈출했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현은 "내가 찍어준 사진을 찍으면 세은이 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석주가 지수현의 제안에 주저하자 지수현은 "그런 양심 갖다 버렸으면 세상 살기 쉬웠을 텐데"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한석주는 "양심? 날 너무 모르시네. 나 세상이 다 아는 악질 기레기(기자+쓰레기)다"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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