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유인나가 이동욱의 소개팅에 나타나 "이 남자, 제 거예요"라고 외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마지막회(16회)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 오진심(유인나 분)이 재결합 후 더욱 깊어진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김세원(이상우 분), 유여름(손성윤 분)이 권정록이 오진심과 헤어진 줄 알고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다.
권정록은 김세원이 보자는 연락을 받았고, 이를 오진심에게 알렸다. 권정록은 세 사람이 함께 만나자고 제안했다.
권정록은 김세원이 부른 자리에 갔지만, 만나지 못했고 소개팅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오진심이 나타났다.
오진심은 소개팅녀에게 "이 남자 제 거예요. 실례 하겠습니다"면서 권정록을 데리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너무 멋있어서 화가 나요. 그 여자 하는 말 들었죠. 실물이 더 잘생겼다고. 내가 불안해지잖아요"라고 했다. 또 "여자들 마음 막 훔치고 다닐까봐"라는 말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자신이 더 불안하다고 했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더욱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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