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의 강태성이 주수정에게 정성을 다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에서는 최시우(강태성 분)가 진아 엄마(주수정 분)에게 옷을 사주는 모습이 담겼다.
최시우는 정진아(진예솔 분)와 그녀의 엄마를 데리고 쇼핑에 나섰다. 진아 엄마는 "그래 이거다 이거 대식이 엄마가 옷 며느리가 사줬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라며 최시우에게 슬쩍 말했다.
이에 최시우는 "어머니는 피부가 고우시니까 이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딸이랑 사위가 사줬다고 자랑하고 다니세요"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정진아는 그런 최시우에게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시우는 "고맙긴요, 내가 장모님한테 이정도도 못하겠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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