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X이세영 '닥터룸' 남녀 주인공 첫 호흡..7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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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지성(왼쪽)과 이세영 /사진=스타뉴스
지성(왼쪽)과 이세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지성과 이세영이 '닥터룸' 남녀 주인공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프레인TPC에 따르면 지성과 이세영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룸'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이 드라마 주연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는 메디컬 드라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회별로 펼쳐지며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을 마치 범인을 쫓듯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지성은 극 중 천재 의사이자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차요한 역을 맡는다. 지성이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7년 3월 종영한 '피고인' 이후 2년여 만이다. 지성은 이 작품을 통해 그해 'SBS 연기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그는 2008년 2월 종영한 MBC '뉴하트' 이후 11년 만에 의학 드라마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이세영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지성이 연기하는 차요한과는 사제 지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유소운 역을 맡아 여진구(하선, 이현 역)와 찰떡 호흡을 맞춘 이세영은 차기작으로 첫 의학 드라마를 선택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한편 '닥터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PD가 연출하고, '청담동 앨리스', '하이드 지킬, 나'의 김지운 작가가 집필한다. 지성과 이세영을 비롯해 배우 이규형이 출연을 결정했으며,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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