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조안, 김도혜에 "낯선 사람 쫓아가지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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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이 김도혜에게 걱정의 말을 건넸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정열매(김도혜 분)를 걱정하는 여지나(조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여지나는 정열매를 구해낸 후 집으로 데려다 주려 했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정열매는 배고프다고 얘기했고, 두 사람이 가지고 있던 돈을 합쳐 간신히 빵 하나를 살 수 있었다.


정열매는 그 빵을 반으로 나누어 여지나에게 건넸다. 여지나는 "됐어. 너 배고프다며"라고 거절했다. 정열매는 "아까 아줌마 배에서 천둥치는 소리 다 들었어요. 아줌마 좋아서 주는 거 아니니까 그냥 먹어요"라며 빵을 다시 건넸다.


여지나는 빵을 받아서 먹으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오늘처럼 낯선 사람 함부로 쫓아가면 안돼, 나는 물론이고"라며 충고를 건넸다.


집 앞에 도착한 후 정열매는 가려는 여지나는 붙잡고 "그때 엄마 만나게 해준다는 거 진짜 거짓말이었어요? 솔직히 말해줘요"라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였다.


여지나는 "그 분이 너무 바쁘대. 그래서 다음에 만나자고 연락 왔었던 거야. 밥 잘 먹고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으라고 전해달라고 했어. 그러니까 오늘처럼 사람 속 썩이고 그러지마"라고 얘기했다.


한편 백시준(김형민 분)은 정열매가 납치됐다는 소식에 단걸음에 서필두(박정학 분)를 찾아가 분노를 드러냈다. 서필두는 백시준에게 100억을 계좌이체 해주지 않으면 정열매를 해치겠다고 협박했고 백시준은 정열매 목소리를 들려달라며 소리쳤다.


서필두는 정열매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을 들려줬고, 이때 서필두의 부하가 들어와 서필두에게 경찰이 온다고 전했다. 이에 서필두는 급히 도망쳤고, 백시준은 정열매는 어디 있냐며 고함을 내질렀다.


이후 백시준은 정열매로부터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고는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백시준은 여지나가 정열매를 데려다 줬다는 사실을 알고는 표정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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