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사랑' 신혜선 의식불명..꿈에서 "집에 가고파"[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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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방송 캡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방송 캡쳐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칼에 찔린 신혜선이 꿈 속에서 깨어나 김명수와 마주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하 '단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에서는 칼에 찔려 의식불명이었던 이연서(신혜선 분)가 꿈 속에서 김단(김명수 분)을 만나게 됐다.


김단은 파멸하기 전 이연서에게 전해달라며 피 묻은 손수건을 지강우(이동건 분)에게 전했다. 이연서의 병문안을 갔던 지강우는 손수건에 다시 나뭇잎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고 놀라며 입원실을 나섰다.


그 순간 입원실에 김단이 나타났다. 김단은 "연서야"하고 불렀다. 이연서는 눈을 뜨고 "살았어. 살아 있을 줄 알았어"라며 행복하게 깨어났다. 김단은 "네가 가고 싶은데 다 데려가 줄게"라며 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연서는 "집 가고 싶어 우리집"이라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이연서는 김단에게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다. 김단은 "그게 끝인 줄 알았거든 근데"라며 말을 이어나갔다. 김단은 천사로서 인간을 사랑하는 죄를 범했지만 대천사의 간곡한 부탁과 큰 범죄의 유혹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에 하늘로 복귀하라는 명을 받은 것.


이연서는 김단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이연서는 김단의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을 눈치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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