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신승호가 옹성우와 대립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에서는 마휘영(신승호 분)과 최준우(옹성우 분)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는 마휘영에게 "나 건들지 마. 그냥 놔두면 나 아무 짓도 안 해. 귀찮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마휘영은 "뭐?"라며 최준우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서로 노려보며 기싸움을 했다. 이에 유수빈(김향기 분)은 "너네 뭐해?"라며 두 사람을 말렸다.
마휘영은 유수빈에게 함께 교실로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유수빈은 거절한 후 최준우에게 다가가 "수행평가도 잘했고 도망가지 않은 것도 잘했다"며 칭찬했다. 그 시간 마휘영은 이기태(이승민 분)에게 최준우에 대해 알아보라고 시켰다.
이기태는 "최준우 조건부 전학 같은 거였나 봐.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알아서 떠난다 같은 거"라고 마휘영에게 말했다. 마휘영은 "그럼 최준우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나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태는 "어떻게?"라고 물었다. 마휘영은 "그건 네가 알아봐야지 가급적 빨리"라며 대체 최준우한테 왜 그러냐는 이기태에게 "걸리적거려서. 재수 없잖아"라고 말하며 열 받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