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배우 경수진이 박세완에게 의사로서 힘든 점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 연출 장용우)' 15화에서 내시 이혜진(경수진 분)과 한슬기(박세완 분)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혜진은 의원으로서 세자의 병을 고치는 데에 어려움을 겪자 좌절하며 한슬기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혜진은 "우리 여기 왜 온거냐. '니들이 아무리 잘난척해봐야 조선시대에선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말 들으러 온거냐"고 말했다.
박세완은 이혜진을 위로했지만 그는 여전히 "나 장비 덕에 의사된 것 같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라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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