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OCN 토일 드라마 'WATCHER'(왓쳐)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는 26일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다면성에 대해 생각하면서 제 자신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며 "아쉬운 점도 많지만 대본과 다른 배우들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된 점도 많은 감사한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끝을 맺게 되어 너무 아쉽지만, 그동안 '왓쳐'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의 마음으로 잘 채우고 더 좋은 사람,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다. 김현주는 극 중 과거 촉망받던 엘리트 검사였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 전문 인기 변호사가 된 한태주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마지막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6.6%, 최고 7.3%를 기록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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