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여진구가 조선시대의 이지은과 만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이 조선시대의 만월당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은 만월당에 다녀오라는 마고신(서이숙 분)의 요청을 받았다. 델루나 호텔의 조선시대 명칭이었던 만월당에 다녀오라는 마고신의 부탁에 구찬성은 의아해했다.
구찬성은 마고신에게 "만월당에 가면 그때의 장만월(이지은 분) 씨도 볼 수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장만월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구찬성은 만월당으로 향했다. 조선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구찬성은 장만월을 다시 만났고 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선시대의 장만월은 귀신 타짜와 함께 노름에 빠져있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전국 지도를 그려 지역별 맛있는 음식을 추천해줬다. 장만월은 "나랑 같이 다녀볼까? 너 여기서 행수로 일할 생각 없어? 난 네가 마음에 드는데"라며 구찬성에게 남기를 권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한 구찬성은 노름 대신 전국 맛집 투어를 하라고 부탁한 뒤 현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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