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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X전여빈X한지은, 열린 결말로 해피엔딩[★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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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멜로가 체질'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 극본 이병헌, 김영영) 16회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 이은정(전여빈 분) 황한주(한지은 분)의 일과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한주는 임진주, 이은정에게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 키가 좀 크고, 귀엽고 재훈 씨(공명 분)랑 동갑이다"라며 "톡 주고받는 정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클럽 갔을 때 번호를 달라고 했다. 어깨가 넓어서 멋있다"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함께 술과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손범수와 임진주는 함께 카페에서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커플들에 대해 생각을 나누면서 서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손범수는 "나랑 결혼 안할거냐"고 임진주에게 물었고 임진주는 잠시 당황했다.


이에 손범수는 "캐릭터들이 그런 류의 대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임진주는 "결혼 생각이 없는 캐릭터는 아니고, 시즌4면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은정은 상수(손석구)와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이어 상수는 이은정에게 아프리카를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상수는 은정에게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손범수 연출, 임진주 극본의 '멜로가 체질' 대본 리딩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을 마쳤지만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이에 손범수는 "시청률 걱정하지 말아라"고 했고 임진주는 오히려 "감독님. 지금 목소리가 떨려. 울어?"라며 "아무 생각하지 말고 가서 자라. 감독님 잘하고 있다"라고 위로했다.


동기는 손범수에게 "시청률 1%가 나온던데, 난 재미있던데"라고 했다. 이에 손범수는 "너 같은 스태프가 금요일 밤 우리 드라마 안 보고 '쇼미더머니' 보는 거야"라며 동기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입소문을 탄 두 사람의 드라마는 급반등했다. 인기가 높아질수록 임진주는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은정의 다큐멘터리는 성공했다. 이후 이소민과 이민준은 결혼했다. 또한 황한주는 만난다는 남성과 계속 만났다. 추재훈과 하윤은 공연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재결합을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멜로가 체질'은 천우희와 안재홍은 일과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한지은은 새출발을 하고 전여빈 역시 홍대를 떠나보내고 새출발 하면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특히 방송 말미에 천우희, 한지은, 전여빈은 서른이 아직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한 행복한 나이임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기대를 보이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뿐만 아니라 '멜로가 체질'은 열린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더 깊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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