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올랐다.
29일 CJ ENM이 발표한 10월 4주(10월 21일~27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80.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284.7)에 비해 4.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3~4%로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10대 시청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2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차지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265.4점으로 전주(259.7)보다 6.3포인트 상승했다. 3위를 기록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이 263.7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239.3)가 4위,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232.8)가 5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6위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223.6), 7위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20.6), 8위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16.3), 9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216.2), 10위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215.5)가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