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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김영대 "유해진 선배 존경..좋은 연기하고파"[★차한잔합시다](인터뷰③)

발행:
한해선 기자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인터뷰
배우 김영대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영대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터뷰②에 이어서


-중국 유학은 어떤 계기로 가게 됐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유학을 가서 2017년 데뷔할 때 한국에 돌아왔다. 당시 부모님이 한국 교육 체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고 중국의 가능성을 보시고선 중국 유학을 권유하셨다. 중국 유학을 하면서 아무래도 중국어를 배워둔 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연기와 함께 모델 활동도 했다.


▶현재도 모델로서의 일을 병행하고 있다. 처음에 광고 모델 일을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쇼, 사진 작업도 병행하게 됐다. 모델이란 직업은 자기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더라. 런웨이 들어설 때 '나는 최고다'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겠더라. 개성 있는 모습을 자신의 매력으로 이뤄내고 강점으로 나아가는 게 매력 있다.


-신인배우 김영대가 꿈꾸는 배우상은?


▶앞으로 내가 나아갈 길에 걱정도 있지만 기대와 설렘도 크다. 연기할 때 자신의 색깔이 나와야 하는 것 같다. 유해진 선배님의 색깔을 존경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다른 연기를 하는데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사람과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를 한다는 건 그 사람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도 크기 때문에 잘 가꿔져 있고 잘 정리돼 있으면 좋은 연기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배우 김영대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간 김영대의 최근 관심사는?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공으로 하는 건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다 좋아한다. 음식 중엔 떡볶이를 좋아한다. 특히 시장 떡볶이를 좋아한다. 동대문, 암사시장, 압구정 로데오의 떡볶이집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오남주 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 말씀.


▶정식으로 선언한다! 앞으로 나 김영대는 더 좋은 모습으로 너희들을 찾아가겠다!


올해 여름부터 늦가을, 초겨울, 지금까지 '어하루'를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저한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드라마에 나온 모든 분들이 여러분들한테 좋은 추억의 한 켠으로 남아서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 나도 많이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추운 겨울 딸기우유 맛있게 많이 드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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