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루왁인간' 안내상, 갑질 전무 향해 "사랑합니다" 아부 [별별TV]

발행: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루왁인간' 안내상이 자존심을 버리고 전무에게 아부를 떨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극본 이보람, 연출 라하나)에서는 정리해고를 면하기 위해 회사 전무에게 애교를 부리는 정차식(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차식은 "지난 날의 과오를 청산하고 앞으로는 오로지 전무님의 손과 발이 될 것을 선언하겠다"며 커피씨를 입 속 가득 집어넣었다.


그가 우걱우걱 커피씨를 씹으며 의지를 보이자, 전무는 "뭐 이렇게까지 하냐"며 "의리빼면 시체인 내가 부하가 실수 한번 했다고 버릴 사람이냐"고 말했다. 이에 정차식은 "전무님,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소식은 회사에 쫙 퍼졌고, 정차식의 부하직원들은 화장실에서 뒷담화를 했다. 화장실 칸에 정차식이 있는 줄 모르고 그의 험담을 한 것.


직원들은 '폐차식'이라는 정 부장 별명을 언급하며 "항상 저렇게 정부장이 저자세로 나가니 전무고 상무고 우리를 종 부리듯 하는 것"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심지어 정차식의 고졸학력을 언급하며 그의 능력을 비하했다.


정차식은 직원들이 간 후 거울 앞에서 서서 활기찬 막내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언제 이렇게 됐냐"라고 혼잣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제로베이스원 '언제나 멋짐이 폴폴~!'
지드래곤 '귀엽고 멋있어!'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눈부시네'
임재범, 레전드의 귀환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부국제' 파격 드레스 여배우 TOP 3는 누구?[30회 BIFF]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A 손흥민 신드롬' 뜨겁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