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AI는 2026시즌 KBO 리그 순위 싸움을 어떻게 예상할까.
그래서 AI(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활용)에게 직접 물었다.
AI는 "스토브리그의 대형 FA 이적과 2025시즌 성적, 그리고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종합해 2026시즌 KBO 리그 판도와 순위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변수는 한화 이글스의 광폭 행보(강백호 영입 등)와 두산 베어스의 박찬호 영입, 그리고 신인 드래프트 결과"라고 짚었다.
AI가 예상한 2026시즌 KBO 리그 판도는 '3강-4중-3약 체제'였다.
먼저 3강 중 우승 후보로 한화를 꼽았다. AI는 "류현진-문동주-외국인 투수의 강력한 선발진과 외부 FA 강백호의 영입으로 타선의 폭발력이 극대화됐다"면서 "2025시즌 한국시리즈 진출 경험과 공격적 투자가 맞물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위권 팀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을 선택한 뒤 "삼성은 2025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전력을 보여줬다. 젊은 거포 군단과 원태인 중심의 투수진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또 두산에 관해서는 "FA 최대어로 꼽힌 유격수 박찬호를 4년 80억원의 조건에 영입하며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 또 이영하 등 내부 FA 단속에 성공하면서 상위권 도약이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AI가 중위권으로 꼽은 구단은 4팀.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 그리고 KT 위즈였다. AI는 LG에 대해 "꾸준한 강팀이나, 일부 주력 선수들의 노쇠화, 그리고 샐러리캡 관리가 변수"라고 했다.
NC에 대해서는 "김주원 등을 중심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지만,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관건"이라 언급했으며, SSG에 대해서는 "최정 등 베테랑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또 불펜 재정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KT에 대해 AI는 "강백호의 이탈로 인한 타선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시즌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 예상했다.
AI가 하위권 혹은 도깨비 팀으로 꼽은 구단은 총 3팀.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였다. AI는 "KIA의 경우, 주전 유격수 박찬호의 이적 공백과 내부 FA 단속 난항으로 전력 약화가 우려된다. 키움은 신인 박준현 등 유망주들의 성장은 기대되나, 당장 성적을 내기엔 시간이 필요하다. 롯데는 김태현 등 유망주 투수들의 잠재력 폭발 여부가 유일한 반등 요소"라고 전망했다.


AI는 2026시즌 KBO 리그 주요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짚었다. 첫 번째로 "'슈퍼팀' 한화 이글스의 독주 여부"라고 밝힌 AI는 "2025시즌 강력한 투수력을 보여준 한화가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강백호를 품으며 '우승 청부사' 라인업을 완성했다. 류현진의 마지막 불꽃과 문동주의 전성기가 겹치는 2026년은 한화에 우승 적기"라고 호평했다.
이어 두 번째로 "FA 시장의 연쇄 이동 결과"를 꺼낸 뒤 "두산은 박찬호 영입으로 고질적인 유격수 고민을 해결, 내야 수비와 기동력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반면 KIA는 센터 라인의 핵심을 잃어 큰 타격이 예상된다. 또 KT는 강백호의 이탈로 타선의 핵심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타자나 트레이드로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괴물 신인'들의 데뷔"를 꺼낸 AI는 "박준현은 고교 시절 157km의 공을 던진 우완 파이어볼러다. 안우진의 뒤를 잇는 에이스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또 2026 신인 드래프트는 투수 자원이 풍부했던 만큼, 즉시 전력감 신인들이 순위 싸움의 '조커'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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