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지가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2'(극본 이윤보, 연출 김다영) 신유직 역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렷다.
극중 신유진은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당당하게 하고 싶은 말을 직설적으로 날리는 인물로 주변 인물들이 건네는 농담에도 무표정으로 일관, 분석적으로 상황을 판단했다. 특히, 사랑에 대한 환상이라곤 없었던 유진이 우진(이종원 분)을 만난 후 낯선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알게 되어 한층 성숙해지며 우진과 매력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이민지의 감성이 더해진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민지는 조곤조곤한 말투로 팩트를 풀어내는 사이다 같은 매력과 유진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는 등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었다.
이민지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신유진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설레고 행복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함께한 만큼 서로 배려하고 챙겨줘 편한 현장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2'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진은 저에게 굉장히 소중한 캐릭터다. 시청자분들의 마음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 '농부사관학교 2'와 신유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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