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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예전엔 연애 피했지만, 지금은 여자가 없어"(인터뷰)

발행:
논현=윤성열 기자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육동식 역
/사진제공=모아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모아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시윤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윤시윤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그는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예전에는 연애를 피했다"며 "지금은 진짜 여자가 없다. 친한 감독님이 '너는 작품 안에서 만나는 것 말고는 없으니까 작품 안에서 찾아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작품 안에서 만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밝히며 "잘 되면 진짜 좋은데, 안 되면 헤어지거나 싸우거나 차이거나 여러 변수들이 있다. 배우랑 주어진 3~4개월의 시간 동안 연기를 하고, 연기가 끝난 다음에도 좋으면 만날 수 있는 건데, 거기서 개인적인 걸 넣는다는 게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작품을 할 때는 사적인 영역을 많이 안 들어가려고 한다"며 "연기적인 부분만 생각하니까 작품이 끝나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연애를 하게 되면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그분이 원한다면 할 것"이라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랑하고 싶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게 1번이다. 특히나 상대가 연예인이라면 여자의 경우 스캔들에 자유롭지 못하지 않나. 지켜주는 게 먼저다. 만약 그 사람이 괜찮다고 할 경우엔 아는 기자님한테 다 전화해서 자랑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시윤이 출연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11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윤시윤은 극 중 육동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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