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자신의 공연을 관람하러 와준 가수 산다라 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연 보러와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엘리펀트송'의 무대를 배경으로 산다라 박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손에 꽃바구니를 들고 브이 포즈를 한 후 활짝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산다라 박은 정일우의 옆에 서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녀는 후드티에 흰색 롱코트, 털모자 등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수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정일우와 산다라 박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10년이 지나도록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응원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같이 봐서 좋네요", "둘이 아직도 친하네", "정일우 연극 파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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