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1회 시청률은 1부 6.6%, 2부 9.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추적극이다.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아무도 모른다'는 첫 방송에서 주인공 차영진(김서형 분)이 과거 살인사건에 얽힌 후, 현재까지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 그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아무도 모른다'는 동시간대(오후 9시 42분~오후 10시 52분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부 기준 시청률로 KBS 1TV '가요무대'(오후 9시 58분~오후 11시. 9.0%)와 동률을 이뤘다.
이밖에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배철수 잼'(오후 9시 54분~오후 10시 57분)은 1부 4.2%, 2부 4.9%를 기록했다. 또 KBS 2TV '개는 훌륭하다' 1부(오후 10시10분~오후 10시 42분) 는 3.8%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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