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포레스트'의 김영필이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조보아에게 접근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를 찾은 조광필(김영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광필은 밤 늦은 시각 정영재를 찾아왔다. 정영재는 깜짝 놀라 "이사님이 여긴 무슨 일로?"라고 물었다. 이에 조광필은 정영재가 연구하고 있던 자료를 슬쯕 보며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곧 뵙자고"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이어 조광필은 "뭐 재미난 걸 찾은 모양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정영재는 황급히 연구하던 자료를 가리며 "재미는요. 그냥 공부할 게 있어서요. 근데 연락도 없이 무슨 일이시죠?"라고 물었다.
조광필은 미령 병원에 지원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말에 정영재는 "구민 전체가 다니기엔 여긴 너무 외진 곳 아닌가요?"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조광필은 "그러니까 좋죠. 미령이라는 소외 지역이 의료 복지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것이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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