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옥택연X이연희 '더게임', 코로나19 여파에 "종방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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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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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이연희가 주연을 맡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종영을 기념하는 종방연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의 종방연은 이뤄지지 않는다.


'더 게임'의 종방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인해 제작진, 출연진, 스태프 등이 안전을 우선시 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우들, 제작진, 스태프 등 '더 게임'을 함께 한 이들은 지난 8일 마지막 촬영 후 기념 사진 촬영 정도로 마무리 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의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월 22일 첫 방송했다.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정동환, 박지일, 장소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방송가에도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지급과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 공개 방송의 경우 무관객, 녹화 연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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