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가 설인아에게 김재영과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것을 바르게 되돌리고자 했다.
홍유라는 박끝순 할머니의 납골당에 찾아가 "정말 잘못했고 편히 쉬시라"라며 진심어린 인사를 했다. 그때 마침 납골당에 온 김청아(설인아 분)가 이 모습을 봤고 홍유라와 김청아는 함께 대화를 나눴다.
홍유라는 김청아에게 "이곳에 오라고 말해줘서 고맙다. 그동안 너도 피해자인데 내가 널 탓하고 모질게 행동해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아들 구준휘(김재영 분)와 함께 런던에 가 달라고 부탁했다.
홍유라는 "준휘와 함께 런던에 가주겠니. 어려서부터 내내 혼자살게 했는데 또 혼자서 살라고 하기도 마음아프다. 혼자서 가라고 하면 안가려고 할 거다.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청아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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