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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남승민X영탁, 옥탑방에서 '역쩐인생'[★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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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아내의 맛'에서 영탁과 정동원이 얼마 전 옥탑방으로 이사 온 남승민의 집에 찾아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의 히로인 영탁과 꼬마 정동원이 남승민의 옥탑방에 놀러 와 살림살이를 도와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옥탑방에 가기 전 영탁과 정동원은 집 앞 마트에서 자취에 필요한 휴지와 라면, 숭늉, 세제, 치약 등을 사 들고 6층 건물을 올랐다. 옥탑방에 산 경험이 있는 영탁은 "이건 숭늉인데 밥해 먹기 귀찮을 때 물 넣고 끓여 먹으면 된다"며 친형 같은 따스함을 보였다.


이어 영탁은 옥탑방 옥상에서 탁 트인 도심을 바라보며 "형도 옥탑방에서 2년 살았어. 옥탑방이 좋은 게 옥상을 활용해서 사는 거랑 빨래하면 햇살에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것"이라며 옥탑방의 장점을 말해주었다.


이어 "단점이라면 여름에는 냉방비가 많이 들고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든다. 그거 아낀다고 감기 걸려서 병원비 많이 드는 것보다 차라리 그냥 보일러 돌리는 게 낫다. 형이 나중에 온수 매트 사줄게"라며 형 같은 다정한 말을 건넸다.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이후 세 사람은 영탁이 가져온 떡을 이웃 사람에게 돌리기로 했다. 영탁은 "네가 나가더라도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 가야 한다. 우선 네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 우리 옥탑방에서 시작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가면 된다"며 장민호의 '역쩐인생'을 흥얼거렸다.


영탁은 "그냥 민호 형 노래 한번 틀어보라"고 말했고, 세 사람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한바탕 춤을 추고 세 사람은 집 앞 마트부터 철물점, 같은 건물 사람들에게 떡을 돌렸고, 그 길로 시장에 가 저녁에 구워먹을 고기를 구입했다.


저녁에 미스터트롯 멤버 이찬원까지 방문해 네 사람은 서울 도심이 보이는 옥상에서 고기를 구우며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었다.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넓은 집으로 이사 가기 전, 짐을 정리하며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받은 띠를 가지고 마마와 '미스코리아 놀이'에 빠졌고 벨리댄스 옷을 발견하고 옛날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함소원은 "이 집을 왠지 사고 싶었는데 여기서 살고부터 일이 다 잘 풀렸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공개된 함소원의 새집은 온통 '금'으로 가득했다. 금을 좋아하는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특별히 고른 디자인이었다. 마마는 "이 집에서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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