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캐스팅'에서 최강희와 김지영, 유인영이 '마이클 리' 색출 작전에 투입됐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에서는 국가정보원 1급 관리인으로 신분이 전혀 노출되지 않은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백찬미(최강희 분)와 황미순(김지영 분), 임예은(유인영 분)이 투입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산업체 일광하이텍에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막대한 선투자를 받았지만,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에 의해 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여성 요원 3인이 각출된 것.
가장 먼저 추천받은 요원은 황미순으로 그녀는 현재 보험회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황미순은 안보 파트 요원 24년 차로 과거 남파 공작원 회유 요원으로 활약했다.
임예은은 '화이트 요원'(현장 요원이 아닌 기관 내 사무 요원)이었지만 "IT 특채 요원으로 잠임 시 일광하이텍 보안망을 뚫는 데 용이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백찬미는 "마이클 리는 실력도 최고, 똘끼도 최고인 요원으로 붙여야 한다"며 국정원 차장의 추천을 받았다. 백찬미는 현재 교도소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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