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윤주상이 김지수를 리셋에 이용하기 위해 김지수의 아이를 죽여왔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황노섭(윤주상 분)은 이신(김지수 분)을 리셋에 동참시키기 위해 이신의 아이를 6번 죽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노섭은 송지연(안민영 분)에게 투약을 지시했다. 송지연은 할 수 없다고 했으나 황노섭은 "자네는 하게 될 거야. 늘 그래 왔으니까"라고 말했다. 결국 송지연은 황노섭의 명령을 따랐다.
송지연이 이신의 아이에게 투약하려는 순간 신가현(남지현 분)이 나타나 막았다. 이를 알게 된 이신은 신가현과 대화를 나눴다. 신가현은 "이번에는 살았네요. 죽을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고 했는데. 만약 내가 못 봤다면 아이는 또 죽었을 거예요. 원장님은 그걸 운명이라고 믿었을 거고요"라고 했다. 이신은 "교수님이 그랬을 리 없어요"라며 상황을 부정했다. 그러나 신가현은 "리셋하는 데에 원장님이 필요했겠죠. 원장님이 리셋하게 하려면 아이의 죽음이 필요했고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신은 황노섭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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