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 노인이 대형견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대형견이 연예인 소유의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YTN은 지난 4일 오후 집 근처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여성 A씨가 이웃집 대형견 두마리에 물려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대형견은 근처에 사는 연예인 소유 반려견으로,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았다. 사고 당시 집 울타리를 뛰어 넘어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형견은 무게가 20㎏ 이상으로 A씨는 허벅지와 양팔 등 세 군데를 물려 심하게 다쳤다. A씨는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네 주민은 해당 대형견의 주인이 연예인이라고 말하며, 한 반려견 관련 TV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현재 상태가 호전 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대형견의 소유주인 연예인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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