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신동미, 손현주 증언 반박..재심 패소→조재윤 사형[★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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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방송화면 캡처

'모범형사'의 손현주가 재판에서 증언했지만 신동미가 반박했고, 결국 조재윤의 사형이 집행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강도창(손현주 분)은 재판에 증인으로 섰다.


진서경(이엘리야 분)은 유정석(지승현 분)에게 이대철 사건이 조작됐다는 내용이 담긴 녹음을 들려줬다. 진서경은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겠다고 했고, 유정석은 허락했다.


그러나 유정석은 진서경을 배신했다. 유정석은 검찰 관계자에 전화를 이 사실을 알리며 정보를 전달했다.


다음날 자신의 기사가 실리지 않은 걸 안 진서경은 유정석을 찾아가 따졌다. 유정석은 "그 기사, 네 아버지가 약자여서 썼다고 생각해? 상대가 내가 이길 수 있는 정도여서 그랬던 거야. 이번에는 달라.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무조건 꼬리를 자르고 끝내겠지. 하지만 조직의 근간을 건드리는 사람은 용서 안 해. 그걸로 이대철이 재심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오히려 검찰, 경찰이 더 악착 같이 죽이려 들 거야. 이대철 사건에 연루된 사건 모두 이 사회 밑바닥으로 쳐 넣을 거야"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판을 앞두고 권재홍(차래형 분)과 심동욱(김명준 분)은 증인을 데리러 갔다. 그러나 조성대(조재룡 분)가 이미 증인을 빼돌린 뒤였다.


오종태(오정세 분)의 시계가 현장에 있었지만 누군가 빼돌렸다는 것을 증언해 줄 증인이 사라지자 이대철측 변호사는 난항을 겪었다.


결국 강도창은 재판장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자신이 무리하게 이대철을 몰아붙였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윤상미(신동미 분)는 이를 반박했고, 이대철의 재심은 패소했다. 그렇게 이대철의 사형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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