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과 서지훈이 옛날 사진을 보며 전생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현주(황정음 분)와 박도겸(서지훈 분)이 전생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 전생에서 엮인 사이인 것을 알고 전생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도겸은 "그때도 내가 누나 많이 좋아했나. 우리 어떻게 됐나. 사귀었나 아니면 결혼?"이라고 물었다. 서현주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자 박도겸은 "대표는 전생에서 잘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 같았다. 지금도 그래 왔다는 건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라며 말했다.
서현주는 "당연히 나한텐 지금이 더 중요하지. 잘 기억나지 않는 전생에 매달려 감정 소모하는 거 이제 그만 할 것"이라며 전생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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