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약속'에서 오영실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강성민 분)의 엄마 민주란(오영실 분)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민주란은 감옥에 있는 최준혁의 생일이라며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주방에 풍선을 달아 생일 파티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최명희(김나운 분)는 "뭐 하는 짓이냐"고 물었고 민주란은 "오늘 준혁이 생일이잖아"라면서 해맑게 웃었다. 정신 이상 증상을 보이는 민주란을 보며 최명희는 "지훈이(이창욱 분) 내외 오기 전에 빨리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때 집으로 들어온 한지훈과 차은동(박하나 분)은 이 광경을 보고 경악했고 민주란은 차은동에게 무릎을 꿇어 "제발 여기서 살게 해주면 안 되냐"고 비는 등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KBS 2TV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이달 말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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