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 황정음, 윤현민 반지 구입에 당황..확고한 '비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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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화면 캡처

'그놈이 그놈이다'의 황정음이 윤현민이 반지를 구입한 것을 알고 당황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지우(윤현민 분)와 서현주(황정은 분)는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서현주는 "앞으로 제 남은 인생은 대표님을 사랑하는 데 쓸 거예요"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서현주는 황지우의 손을 잡았고 황지우 역시 미소 지으며 서현주에 다가갔다. 다음 날 황지우는 준비한 커피를 건네며 "잊은 거 없어요?"라며 볼을 내밀었고, 서현주는 황지우의 볼에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애칭을 정하기도 했다. 황지우는 "근데 계속 대표님이라고 부를 거예요?"라고 물었고 서현주는 "오빠. 지우 오빠. 아니다. 키도 크고 멋있게 생겼으니까 두바이 왕자님? 밤톨이. 예쁘게 생겼으니까 톨이 어때요?"라며 웃었다. 황지우는 장난치며 다가오는 서현주에 입을 맞췄다.


황지우와 서현주는 서현주의 부모를 만나 당황했다. 서현주와 황지우가 서현주의 집에 있을 때 서현주의 부모가 찾아왔다. 당황한 서현주와 황지우는 옷장으로 숨었다. 잠시 후 서현주의 부모가 집을 나서는 소리가 들렸고 두 사람은 다시 입을 맞췄다. 그러다 황지우가 옷장 바깥으로 넘어졌고 서현주는 의도치 않게 황지우를 부모에게 소개했다.


그러다 서현주는 황지우가 반지를 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프러포즈 링을 샀다고 오해한 서현주는 황지우가 파티장에서 "물론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제가 준비한 선물은"이라고 말하며 선물을 꺼내자 이를 들고 도망갔다.


알고 보니 선물은 반지가 아니었고, 황지우가 산 반지는 프러포즈 링이 아닌 커플링이었다. 서현주는 "오늘 많이 서운했죠? 사랑하는 사람이 프러포즈할까 봐 도망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라고 사과했다. 황지우는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이번 생에서는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결혼에 상처받은 마음 보듬어주고 싶고요. 당장 결혼하자는 거 아니에요.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서현주는 "만약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제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요? 평생을 기다려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땐 어떡할 거예요?"라며 비혼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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