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그놈이 그놈' 윤현민, 황정음 비혼 인정→커플 선언식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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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화면 캡처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윤현민이 황정음의 비혼을 이해하고 수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현주(황정음 분)와 황지우(윤현민 분)는 결혼에 대한 견해차를 보였다.


이날 서현주가 황지우의 프러포즈를 피해 도망간 후 둘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지우는 결혼을 피하는 서현주에게 "난 우리가 결혼하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해본 적 없어요. 평범하게 만나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서현주는 "제힘으로 제가 원하는 꽃밭을 만들겠다고 결정한 건 전생이 아니라 지금의 저예요. 비혼으로 살면서 나 자신과 커리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좋았으니까"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계속해서 거절하는 서현주에게 황지우는 "왜 그렇게 선을 긋는지 모르겠어요. 천천히 생각해보겠다, 고민하겠다 그러면 되는데"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황지우 생을 계기로 화해했다. 서현주는 황지우와 밤을 보낸 뒤 황지우에게 간헐적 동거를 제안했다. 간헐적 동거는 가끔 같이 지내는 형태다. 황지우가 "오랫동안 더 같이 있어지고 싶어지면요?"라고 묻자 서현주는 "그럼 같이 있는 시간을 조금씩 더 늘려가면 되죠"라고 답했다. 황지우는 긍정적인 대답을 했고,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견해차를 좁혀갔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에 또다시 결혼에 대해 대화했다. 서현주의 부모가 황지우를 부르며 결혼 이야기를 하게 된 것. 서현주는 "지우씨가 원하는 게 나와 함께하는 거라면 결혼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얼마 후 황지우는 서현주에게 "제 생일날 쓰러진 현주씨를 보고 이 사람만 제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더는 결혼에 의미를 두지 않을게요. 제가 정말 원하는 건 결혼이 아니라 현주씨니까"라며 비혼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지우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할 거라는 거 알리는 건 어때요?"라며 결혼식이 아닌 커플선언식을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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