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재가 '오! 삼광빌라!' 주인공 정보석의 아역으로 낙점됐다.
18일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이민재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청년 우정후 역으로 캐스팅됐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민재는 자수성가의 신화적 존재인 회장 우정후(정보석)의 과거 순수하고 뜨거웠던 20대 시절을 연기한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을 딛고 부를 축적한 골수 가부장 우정후의 반전 과거사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이민재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트레인'에서 윤시윤(서도원 역)의 아역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윤시윤과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주인공의 고등학생 시절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 단숨에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인' 윤시윤에 이어 '오! 삼광빌라!' 정보석의 아역을 꿰찬 이민재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격으로 올가을 주말 흥행을 예고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19일 오후 7시 5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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