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지현이 할머니 예수정에게 김민재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경후 그룹 손녀 이정경(박지현 분)과 할머니 나문숙(예수정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경이 박준영(김민재 분)에게 '우리가 후원하는 한 나를 계속 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을 본 나문숙은 "그런 걸(박준영의 애정) 바라고 준영이 후원했냐"며 나무랐다.
이에 이정경은 "그럼 할머니는 뭘 원해서 준영이 후원했냐"고 물었고 나문숙은 "바라는 것 없이 후원했다. 준영이가 행복하게 피아노 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경은 "준영이는 피아노 치면서 한 번도 행복했던 적 없다. 단지 우리가 주는 돈 때문에 피아노 쳤던 것"이라며 충격 발언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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