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브람스' 김성철 "'짠내현호'로 이별 아픔 공감" 종영 소감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김성철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은 2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재밌게 시청해주시고 또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현호로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철은 "꽤나 길었던 촬영이어서 올 한해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함께했다"며 "봄, 여름, 가을을 지나 이제 겨울을 앞두고 있는데, 사계절을 함께 한 드라마다 보니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현호로서 7개월 동안 잘 살아낸 거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짠내현호'라고 많이들 불러주셨는데, 많은 분이 이별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으셨을까 싶다"며 "그리고 현호가 좋은 사람이라고도 말씀해주셨었는데, 그렇게라도 좋은 사람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다음에 또 이런 캐릭터를 맡게 된다면, 또 많이 응원해주시고 짠내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김성철은 첼리스트이자 일편단심 캐릭터인 한현호로 분했다.


극 초반에는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면, 후반부에서는 이정경(박지현 분)과의 이별로 감정의 변화를 맞으며 애틋하고 애절한 열연을 펼쳤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지난 20일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극장으로 전력질주'
'10CM의 쓰담쓰담' 사랑해주세요
은중과 상연
'사마귀'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사망 발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홍명보호 미국 원정, '혼혈' 카스트로프 얼마나 뛸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