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강림' 차은우가 문가영을 알아보고 딱 봐도 너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에서는
이날 방송에서 임주경은 만화방 주인 왕자 사장(임현성 분)으로부터 가게를 봐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주말에는 만화방에 이수호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된 임주경은 마음 편하게 만화 책을 보기 시작했다.
주말에 만화방에 오지 않는다던 이수호가 만화방에 등장했다. 이수호는 임주경을 알고 있었다. 임주경은 자신을 아는 척한 이수호를 보고 놀랐다. 이수호는 "딱 봐도 넌데. 틀린 그림 찾기해? 눈은 다르네. 내가 잘못한 건가?"라고 말했다.
임주경은 "현실이 믿기지 않아서 말할꺼야?"라고 물었다. 이수호는 "네가 어떤데.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거 말하는 건가? 그게 왜 그럴 일이야?"라고 되물었다. 임주경은 "나한텐 그럴 일이야. 부탁인데 모른 척 해주면 안될까?"라고 부탁했다. 이수호는 "그래. 내가 한가하게 네 얘기나 하고 다니는 사람으로 보이냐"라고 했다.
임주경은 쉽게 허락한 이수호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었다. 임주경은 "내가 널 어떻게 믿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호는 "안 믿으면 어쩔껀데?"라고 했다. 임주경은 비밀유지각서를 들이밀며 "그만큼 내가 간절하다는 뜻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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