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야' 최강희, 이레에 분노 "내 인생 엉망으로 만드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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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안녕? 나야!'의 37살 반하니 최강희가 17살 반하니 이레에게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는 반하니(최강희 분)가 어린 반하니(이레 분)를 챙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반하니는 병원에서 어린 반하니를 발견하고 충격받았다. 어린 반하니는 혼자 병원을 돌아다니다 자신이 20년 후로 왔다는 것을 알아챘다.


언니 반하영(정이랑 분) 집에 얹혀 사는 반하니는 일단 어린 반하니를 반하영 집으로 데려갔다. 반하니는 어린 반하니를 방에 숨겨둔 체 반하영과 조카를 맞이했다. 반하니가 조마조마하게 반하영과 조카 밥을 차리던 중 어린 반하니는 화장실에 갔다가 비데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의문의 비명에 반하영은 화장실로 향했다. 반하니는 어린 반하니를 숨기기 위해 불을 질렀다. 반하영은 반하니에게 "난 호텔에 있을 테니 알아서 살아. 이참에 대전으로 돌아가든가"라며 화를 냈다.


반하니는 어린 반하니를 데리고 찜질방으로 향했다. 다음 날 반하니는 어린 반하니를 두고 출근했고, 직장에서 고객 클레임으로 자신을 해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하니는 고객 병실을 찾아가 사과했지만 고객은 반하니가 가져온 과일 바구니를 바닥에 던졌다. 이를 본 어린 반하니는 충격받고 자리를 떴다.


휴게실에 있던 어린 반하니는 옆에 있던 남자아이한테 과자를 줬다. 남자아이는 과자를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고, 놀란 반하니는 어린 반하니를 데리고 계단으로 도망쳤다.


반하니는 어린 반하니에게 "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지. 대체 왜 멋대로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엉망으로 만드는데"라며 화를 냈다. 어린 반하니는 "내가 오기 전부터 당신은 이따위로 살았잖아. 내 눈으로 똑똑히 다 봤거든. 당신이 무릎 꿇고 비굴하게 비는 거.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어떻게 내 미래를 비참하게 만들 수 있어? 어떻게 살았길래 이렇게 되냐고"라며 받아쳤다.


반하니는 20년 전 교통사고를 떠올렸지만 어린 반하니가 받을 죄책감에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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