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 재·보궐선거방송이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JTBC 측은 7일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4·7 재·보궐선거 뉴스특보 방송으로 인해 한 주 쉰다"고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도 금일 편성표를 통해 결방 소식을 알렸다. 이 외에도 TV조선 '뽕숭아학당', 채널A '프렌즈', MBN '소문난 님과 함께' 등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과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등이 모두 휴방한다.
반면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MBN 교양 '나는 자연인이다'는 그대로 방송을 이어나간다.
이번 결방은 선거 방송의 여파로 이뤄졌다. 이날 4·7 재·보궐선거가 치뤄진다.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과 부산 등지에 있는 3459 곳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자신의 사진이 등록된 주민등록증 혹은 여권, 운전면허 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그러나 체온이 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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